Posted on 2014. 08. 26.


강북종합전통시장 기초소방시설 100% 설치완료!
“기초소방시설 설치 꼭 해야한다”

강북소방서(서장 최정현)는 지난 22 오후 강북종합전통시장 88개 점포에 대해 기초소방시설 설치(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를 100% 완료했다.(기존에 설치된 점포 38개소, 금일 설치한 점포 50개소)

이날 강북종합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인 정종철(강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총무 전창호, 홍보이사 이승곤 등 시장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오작동이나 건전지 교체법, 소화기 사용법 등도 함께 설명했다.

강북종합전통시장의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공동으로 신청 받고 구매해,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을 안내해 달라고 강북소방서 예방팀으로 요청한 것이다.

특히, ‘안전’은 다른 누군가의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 점포, 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스스로 챙기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이다.

한편,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8조에 의해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을 신축 및 개축의 경우 설치 의무화해야하고, 기존주택의 경우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를 의무화 해야한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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