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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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4일 수유동에 소재한 강북급식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강북지구협의회(회장 허순자) 주관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강북구지구회 임원 및 봉사회 회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풍요와 나눔을 깨닫고 소외된 분들에게 긍정적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도록 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날 정성과 사랑으로 듬뿍 담은 예쁜 송편을 빚어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장 118세대 에게 전달했다.

한편, 송편빚기에 유인애 의원이 함께 참여해 여성친화적인 의원상을 보여주었고, 대한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김정남 전 회장과 더불어 차기 봉사계획을 논의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김정남 전 회장은 “작은 일부터 이웃을 살피자는 취지에서 이번 송편빚기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애 의원은 “우리주위의 이웃을 돌아보고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조그마한 정성을 전달함으로써 수혜자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향후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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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