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9. 11.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참전유공자 가정방문 봉사단 발대식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문태선)과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두황)는 지난 3일 학생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참전유공자 가정방문 봉사활동 선언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의 청소년 보훈봉사교육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앞섬이’로 적극 활동하고 있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 학생들은 앞으로 고령의 6.25참전 유공자 댁을 매월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말벗, 외출동행 등의 봉사를 하며 대학교 봉사동아리와도 연계해 손 마사지, 건강 체크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선언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막연히 나라사랑이라는 말만 듣다가 직접 6.25참전유공자 할아버지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며 봉사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문태선 지청장은 나라사랑 앞섬이 봉사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국가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계기는 물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