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09. 25.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예산’ 꼼꼼히 살피겠다”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영준 의원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영준(번1·2동, 수유2·3동) 의원. “선심성 행정으로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는지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그 예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준 예결위원장은 “살기 좋은 지역은 막대한 예산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조그만 관심과 배려로 만들어 진다”며 “강북구만의 장점을 살리고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 소감
부족한 저를 2014년도 강북구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초선의원으로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어깨가 무겁지만 한편으로 저에게는 영광이고 기쁩니다. 또한 높은 경륜과 능력을 겸비한 4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 강북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배정되어 사업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한 자세로 소신 있게 심의에 임하겠습니다. 34만 강북구민의 소중한 피와 땀방울이 맺혀 있는 예산을 한 톨의 쌀알까지 소중하게 여기는 우리 어머니들 같은 심정으로 예산을 심사해 소중한 세금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
우선 각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접목해 예결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예산심사는 집행부에서 편성 제출된 예산안이 합리적이고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확인함은 물론 구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와 우선순위에 맞도록 잘 짜여있는지 심의하는 것입니다. 동료의원들의 기대와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시는 크나 큰 사랑에 어긋나지 않도록 합리적이며, 생산적이고 예결특위를 운영하고 가장 건전하게 예산이 집행되도록 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예결특위가 가장 관심을 갖고 처리할 사안은 무엇인가?
이번 추경예산(안)은 약 124억 원으로 예산이 넉넉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구민들에게 예산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하는 것이 예결위 임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주민생활국 소관인 매칭사업 늘어난 부분과 관내 하수시설물 정비공사 및 이면도로 정비사업 등 지출의 시기 및 적정선 지출사유 등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입니다.
▲ 평소 의정활동에 대한 소신은?
저를 선택해준 지역주민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목표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의정활동에 전력해 지역화합을 위한 주민의 대표자와 주민을 위한 봉사자의 자세가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특히 일하는 의원을 만들기 위해선 변함없는 성원이 밑거름이 됩니다. 집행부와 예산안에 대해 예결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고민과 심사숙고를 통해 2014년도 추경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소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