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01.


성북구의회 정형진 운영위원장, 서울시 운영위원장 협의회장으로 선출

성북구 월곡동에 지역기반을 둔 정형진 의원. 정의원은 2014년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4선의 관록으로 성북구의회에 입성했다. 그리고 성북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운영위원장 선출은 7대 성북구 의원들의 투표로 당선되었기에 의미가 더 크다. 더불어 정위원장은 곧바로 서울시 운영위원장 협의회에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정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의회운영의 모든 사안을 의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의원들이 의견을 함께 공유하지 못해 불필요한 오해도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의회운영은 위원장이 아니고 모든 의원들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모든 일을 공개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명한 의회운영을 기반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이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 고 밝히면서 “4선의 경험을 살려 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조례 심의에 있어 보다 전문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원연구 단체나 특위, 소모임, 스터디 그룹 등을 통해 민주적인 성북구 의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위원장은 구의원 4선을 거치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가장 많이 해결해 주는 해결사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변의 어려운 민원이나 집행부의 불합리한 상황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그는 특유의 우직한 뚝심으로 해결해 내는 결과를 얻어 내기도 했다. 그 결과 2013년 성북구의정평가단으로부터 가장 열심히 활동한 우수의원으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특히 정위원장은 구의원으로 입법발의에도 앞장섰다. 복지 전문가답게 성북구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에 관한 조례와 다문화 가정 지원 조례, 장애인 생산 생필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사회복지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조례 등 16건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정위원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서울시 사회복지 정책대상을 받기도 했다.

정형진 위원장은 공부하는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한성대학원에서 정책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러한 지식을 기반으로 성북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정위원장은 사회복지를 통해 성북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소외계층을 어루만져 살맛나는 성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구민의 인격을 존중하고, 자존심을 지키는 의회 운영을 통해 일 잘하는 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재삼 다짐했다.

김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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