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01.


강북경찰서, ‘4대 사회악’ 성폭력범죄 대응 F.T.X 실시

 

 

 


강북경찰서(총경 김성완) 여성청소년과는 평온한 사회 조성 및 국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난 달 18일 성폭력 발생사건 예상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성폭력사범을 조기 검거하는 현장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

  지난 달 18일 오후3시경 번동에 위치한 반 지하 102호에 30대 중반 남자가 침입해 혼자 사는 20대 여자를 위협해  양손을 묶은 뒤 성폭행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방범창을 뜯고 창문을 통해 침입 집 안의 귀중품을 절취한 뒤 여성 혼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고 피해자가 귀가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성폭행 후 도주한 것이다.

피해자는 112에 신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관할 번동파출소 지역경찰, 경찰서 성폭력전담수사팀 및 강력팀 직원이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용의자의 인적사항과 인상착의 등을 파악 후 즉시 피해자를 상계 백병원에 호송, 피해자 치료보호 및 증거물을 채취했다.

경찰은 피해상황과 용의자 인적사항, 침입로와 도주로를 파악해 예상 도주로를 설정하고 경력을 긴급 배치했다.
 
   이러한 현장대응훈련(FTX)은 성폭력범죄 대응 역량 및 경찰서 각 기능 간 공조체제를 구축해 성폭력(침입강간)발생시 단계별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고, 피해자 구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김성완 강북경찰서장은 “성폭력범죄 FTX실시로 성폭력 범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 및 성폭력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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