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01.


강북구, ‘심폐소생술로 생존 확률 높인다!’
생활안전거버넌스 ‘심폐소생술’ 교육

‘국제안전도시 강북’ 구현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북구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들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달 23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삼양동 등 관내 7개 동 생활안전거버넌스 대표 및 회원 100명(삼양동, 미아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번1동, 번2동)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의식 고취와 개인별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대한적십자사 심폐소생술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응급처지의 원리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이론교육과 실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강사는 “심정지 시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 개개인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주민들 사이에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날을 비롯해 지난 달 30일에도 한차례 실시됐으며, 대상은 지난 23일 교육을 받은 7개 동을 제외한 나머지 6개 동 번1동, 수유1∼3동, 우이동, 인수동 생활안전거버넌스 대표 및 회원 100명이 교육을 받았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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