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01.


책 들의 잔치 열렸다!!’
도봉구, 제3회 북 페스티벌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달 27일 오전 구청 광장에서 ‘제3회 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구는 올해로 3번째 책 축제를 갖고 ‘책과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책! 모두에게 희망이 되다’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도서·문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아이들과 청소년,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 ‘세상물정의 사회학’의 저자 노명우 교수의 저자강연회 펼쳐졌으며, 강의를 다 듣고 나온 구민을 대상으로 교환권 나눠주등 등 교환권을 이용한 ‘책 자판기’를 설치해  책 한권을 받아보는 즐거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강연회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책과의 공감과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 등 강연회를 듣는 시간동안 즐거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 교환권을 이용한 책들은 미리 구민들과 직원들에게 기부받은 책들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도서관을 밖으로 옮겨놓은 ‘마당을 나온 도서관’을 비롯해 ‘알뜰도서교환전’, ‘빅북보고 퍼즐맞히기’, ‘희망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부스와 ‘김수영 시 전시’, ‘도서원화전시’ 등 다양한 전시도 선보여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도봉구 북페스티벌’은 구민이 만들고 참여하고 즐기는 구민 중심의 독서 문화축제로, 벌써부터 많은 주민들이 참여 문의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며 “이번 책 축제가 독서 행사로 그치지 않고 온 구민의 화합과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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