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14.


“마음만은 20대! 대학축제 안 부럽다!”
성북구, 제18회 노인의 날 맞아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개최



지난 1일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펼쳐졌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및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한마당에는 대한노인회성북구지회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경로당 158개소 회장, 복지관장 및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성북구의 효자와 효부, 모범 어르신,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유공 구민과 어르신 단체 및 시설 종사자 등 효도성북을 위해 힘쓴 주민들을 표창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시간에는 축하공연과 어르신들의 여가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졌다. 난타와 살풀이, 창작무용, 통기타, 라인댄스, 태극권, 풍물 등 장르를 불문하고 어르신들은 그간의 실력과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김영배 구청장은 “제18회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에 앞서 ‘효도성북’의 주인인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뜻 깊은 하루를 선물하고자 주민들 모두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특히 그동안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청춘의 마음으로 돌아가 대학축제 부럽지 않은 열정적인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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