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24.
성북청소년수련관, 화목하게 통(通)하는 나들이 활동 전개
따뜻한 여름 햇살이 남아있던 9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약 80여명의 가족이 참여해 가족 요리대회, 미니운동회 등 나들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가족들은 수련관에 모여 유부초밥, 김밥, 샌드위치 등 가족별로 도시락을 싸서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으로 향했다. 서울숲에 도착한 가족들은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 뿐 아니라 가족 미니운동회를 통해 단체 줄넘기, 과자따먹기, 풍선 옮기기 등 재미있는 미션 수행을 하며 행복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 나들이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 임명선씨는 “평소 가족들과 이런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는데 야외에 나와서 도시락도 먹고 자녀들과 함께 활동을 하니 너무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참여한 박지은양은 “엄마랑 같이 게임을 하고, 뛰어노는 것이 집에서 컴퓨터 게임하는 것보다 재미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북청소년수련관은 “우리 가족 행복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할 목적으로 다양한 가족 소통 프로그램 및 학부모 특기계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