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0. 29.


강북구의회, 우이-신설 경전철 전체 사업구간 시설물 안전점검

최근 각종 재난사고와 관련해 기존안전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팽배 및 각종시설물 안전실태에 대한 불감증으로 주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강북구는 지난 20일부터~24일까지 강북구 내 우이-신설 경전철 사업구간 각 공구별로 해당전문 기술사, 구의원, 관련부서 국·과장 및 직원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우이-신설 경전철 전체 사업구간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 및 재난관리시스템 개선 일환으로 싱크홀 점검 및 동공(지반침하) 대비해 우이-신설 전체 사업구간에 걸쳐 개척구간 내부와 터널구간 정거장 및 매달기한 하수시설 및 환기구 내 하수박스 내부, 공사구간 양측 보·차도의 도로, 하수, 녹지시설물에 대해 육안점검 및 CCTV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주민통행에 불편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우이신설경전철(주) 관계자는 “강북구의 지적사항을 시급히 조치완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경전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합동점검을 마친 이백균, 김영준, 유인애, 이정식, 이용균, 김명숙, 강선경 의원들은 “강북구민들의 최대염원인 경전철 사업의 사업구간에 대한 각종 시설물 이상유·무를 파악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합동점검에 임하게 되었으며, 이 자리에 함께 참여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향후 공사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안전사고로 인한 구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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