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1. 05.
정형진 구의원, 길음 역세권 개발 방안 제시
김영배구청장 “여러 문제 종합해 대책을 세우겠다”
제230회 성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형진 의원은 역세권 개발을 위한 일부 건물의 도시계획 정리, 촉진개발지역에 대한 순부담율 인하, 대형마트 유치, 길음동 위험지역에 대한 재난발생구역으로의 지정등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의원은 먼저 역세권 개발을 위해 인접 지역의 가각을 정리하고 촉진지역에 대해서 개발시 부담률을 30%에서 인하해 줄 것, 그리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주변 대형마트를 이용하기에 불편하므로 좀 더 생활권 가까이에 대형마트가 유치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를 권고했다. 또한 공가가 많아 안전을 위협받는 지역을 재난발생구역으로 지정해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배 구청장은 “길음재정비촉진지구 전체가 부담률 30%이상 되도록 되어있어 형평성 문제가 야기되므로 자세히 검토해보겠다. 시장과 인접해 있는 곳의 대형마트의 문제는 주민들의 의사가 중요하다. 특히 사업주체인 조합의 판단사항으로 본다. 공가들로 인해 안전문제가 제기되는 지역은 여러 문제들을 종합하여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