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1. 06.


성북구 해병전우회를 찾아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성북구 해병전우회, 회원들 똘똘 뭉쳐 성북구 안전을 책임진다!



성북구 해병전우회는 1989년 11월 26일 설립해 2006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2011년 3월 29일 비영리단체로 등록을 마쳤다.

해병전우회는 교통, 기초질서 확립, 어린이 안전보호, 청소년 선도 및 행사 안전지원에 앞장섬은 물론 자연보호 등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항 성북구를 만드는데 최 일선에서 봉사하는 단체다

성북구 해병전우회를 이끄는 구근회 회장은 1966년 8월 입대, 12월 월남(베트남)파병 전투 중 수많은 전우들은 사망 또는 부상당하는 중에도 극적으로 살아남아 1968년 4월 귀국 후
1969년 6월 30일 예편했다.

구회장은 전투에서 입은 상처로 환청 및 악몽에 시달려 현재까지 술도 끊고 있으며 현재 국가유공자로 현재해병대전우회 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전우회 한상환 사무국장 역시 대간첩작전임무 수행 중 부상당한 국가유공자(상이군경)이다. 이밖에 방인식 최원영 상임고문, 표승종 운영위원장, 김성운 기동대장 등은 성북구 해병전우회를 이끄는 주축 임원들이다.

현재 약500명이 교대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성북구 해병전우회는 현역근무 당시나 현재나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쳐 오로지 국가안보와 성북주민의 안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근회 회장은 “앞으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신고 센터를 운영해 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공서관할부서 와 밀접한 연락망을 유지하겠다”고 센터 운영방침을 밝히며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불안한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불감증 해소에 적극 노력함은 물론 청소년 선도 및 유해시설 순찰 등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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