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1. 13.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보건소의약품 및 위생재료 관리 개선책’ 이끌어내!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는 제183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7일 강북구 보건소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보건소 지적사항인 ‘의약품 및 위생재료 관리의 미흡’에 대한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자살예방사업 활성화 추진에 따른 업무 보고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정보건위원회 위원(구본승, 김영준, 장동우, 이백균, 이정식, 강선경)들은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의약품 및 위생재료 관리 개선책’을 보고 받고 이를 확정했다.
특히, 개선책에 따르면 임상병리 시약 및 위생재료 대장의 대용량 구매 규격을 소포장 사용 규격으로 세분화해 관리토록 하며, 시 단가계약에 따른 구매 시 규격 및 품목명 변경을 의약품 및 위생재료 관리대장에 구분 표기토록 했다.
또한, 의약품 및 위생재료 관리 주기를 분기별에서 월별로 단축하고, 실무자와 관리자가 이중 검수하도록 했다.
이어 위원들은 자살예방 사업추진과 관련해 “동 단위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에 힘써야 할 것이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사업에 집중하되 주민, 학생에게 예방교육을 병행할 것”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구본승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의약품 관리의 미흡함이 오늘의 현장활동으로 확실한 개선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건소 관계자들께서는 최적의 의약품 및 위생재료 보관 관리로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주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