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1. 13.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발로 뛰는 의정활동’ 전개
번동5단지 종합사회복지관, 더 파인트리, 수유마을시장 각각 방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에서는 제183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5일 번동5단지 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6일 우이동 산 14-3번지 일대 더 파인트리 휴양콘도미니엄 개발사업 현장과 미아 롯데캐슬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지난 7일에는 수유마을시장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현장을 각각 방문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5일 번동5단지 종합사회복지관 현장활동은 김달수 관장으로부터 번동5단지 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사업추진현황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면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복지건설위원(김도연, 이용균, 박문수, 이영심, 한동진, 유인애, 김명숙 의원)들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질문하고 발전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 의지를 보였다.

김도연 위원장은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담당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것이 칭찬할 만하다. 특히, ‘숲 해설가 양성과정’ 처럼 적은 예산으로 큰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한 프로그램이며, 정수복지관이 아니라서 각별히 구에서 신경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다수 복지건설위원들은 한 목소리를 내며 ‘오얏마을 공동체 사업이 예산대비 효과가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다시는 이러한 공동체 사업이 진행될 때 신중을 가하고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가지 경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립해 계획적인 공동체 사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우이동 유원지 개발사업 현장인 더 파인트리 휴양콘도미니엄 공사와 관련해 쌍용건설 이주현 차장으로 부터 사업개요 및 추진경위에 대한 업무보고와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이날 복지건설위원들은 미아 롯데캐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김윤한 현장 소장으로 부터 공사진행 현황 및 민원대응 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했으며, 겨울철을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주택재개발,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부정적 시각이 많으니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다해 줄 것을 함께 자리한 공사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지난 7일 수유시장 주차장 건설공사현장 방문은 ㈜태양종합건설 홍필표 차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공사장 및 시설물의 안전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활동은 공사현장의 환경을 파악하고 재해취약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현장활동을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 중 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구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밀하게 검토하는 등 엘리베이터 이용 시 올라오는 계단이 너무 급경사고 휠체어가 통행하기에는 너무 좁으며 난간도 없어서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건설공사장 관계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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