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1. 13.


장위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구마캐기 농촌체험 다녀와
수확한 고구마 400Kg 경로당 대표와 독거어르신에게 전달

장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종열)와 주민 20여명은 지난 달 29일(수)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양평군 옥현리 소재 미사랑마을을 방문해 고구마 수확의 땀방울을 흘렸다. 고구마순을 쳐내고 이랑마다 호미로 땅을 파헤치니 알이 굵은 고구마가 주렁주렁 매달려 나왔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4년도에 추진 중인 도?농교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양평 미사랑마을에서 실시한 된장담그기 농촌체험행사와 6월에 실시한 고구마심기 활동, 9월에 실시한 직거래장터에 이은 자매결연 교류 활동 중 하나이다.
   
지난 6월에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이 정성으로 재배해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 400Kg은 지난 4일(화) 장위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대표와 독거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장위1동 주민자치위원회 한종열 위원장은 “자매결연 마을과 교류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땀을 흘려 수확한 고구마를 경로당 대표께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민들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농교류 농촌체험활동으로 농사 지은 고구마를 이웃과 나눠 먹고 사랑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있고 보람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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