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1. 26.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오른쪽)​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이 지난 18일 서울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지방의원 평가는 지방자치 입법권을 위임받고자 하는 지방의원들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4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 우수선행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선거과정에서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자료 등을 제출받아 3대 평가항목과 22개 세부지표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입법부의 권한을 위임받고자 하는 지방의원들의 지역 주민과의 공적인 계약서로 볼 수 있는 선거공보를 평가함에 있어서 ▲공약의 선택과 집중, ▲지방의원으로서 광역대표성과 지역대표성, ▲공약의 전문성과 연관성, ▲입법권한을 활용한 조례 제정 및 개폐 계획, ▲예산 및 행정 감시 견제 역할 등이 충실히 담겨있는지에 대하여 면밀히 살펴 수상자를 선정하였다는 점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된 시상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문수 위원장은 공약실천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분명할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상황별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우수하고 균형감 있는 공약 제시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문수 위원장은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누리과정을 비롯한 교육재정문제를 전국 최초로 제기해 공론화했고 중앙정부의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문수 위원장은 “주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고 주는 상인만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뜻으로 새겨야 할 것 같다.”며 “작은 약속이라도 이를 꼭 지키는 신뢰할 수 있는 일꾼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학교현장에서도 이러한 약속을 지키는 풍토 내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학생매니페스토상을 제안하고 싶다. 학교에서도 전교학생회장, 부회장 선거를 하고 있는데, 학내선거가 학생들이 직접 선거공약을 만들고 전교생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되고 있는 만큼 선거공약 이행에 대한 사후관리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사회 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공약불신, 정치불신을 교육적 차원에서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약속을 지키는 습관을 직접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므로 서울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매니페스토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라며 교육부분에서의 매니페스토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광역의원(789명) 중에서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최우수상 17명, 우수상 9명으로 총 2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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