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02.
“마을 안에서 사회적경제를 펼쳤다!”
도봉구, 사회적경제 ‘가치나눔장터’ 폐막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달 29일 오후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에서 2014 도봉사회적경제 ‘가치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폐막식에 참석한 이동진 구청장은 “우리 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최우수구로 선정된바 있다. 이것은 도봉구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다는 뜻으로 사회적경제부분에서도 협동과 연대를 통해 부족한 분들에게도 함께 삶을 나아갈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 가보자하는 뜻이 담겨있다”며 “돈이 아닌 사람이 중심인 사회, 경쟁보다는 협력과 연대가 중심이 되는 따뜻한 사회, 이것이 바로 미래 지향의 가치이다.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2014 도봉 사회적 경제 가치나눔장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씩 격주로 총 3회에 걸쳐 지난 달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장터로 진행됐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터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와 마을공동체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만들기 등 주민이 다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도봉구에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 및 단체들이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장터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 2015 도봉 사회적경제 자치나눔 장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사회적경제 지원단은 도봉구 사회적경제 생태조성과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단으로 도봉구 사회적 기업협회와 덕성여대로 구성된 지역 특화사업단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