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05.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
강북구, 제16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 개최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5일(금)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700여명과 함께 ‘제16회 강북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사가 주는 가장 아름다운 보상은 나, 우리, 구민 모두가 뿌듯해지는 것!’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한마음 대축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오후 2시 박진도 등 초청가수들이 준비한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자원봉사 현장 체험수기 당선작 발표, 모범 자원봉사자 표창 및 인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된다.

지난달 실시한 자원봉사 현장 체험수기 공모전에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명의 학생 및 일반인이 당선돼 수상한다. 특히 최우수상 학생은 청각장애인으로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느낀 점을 쓴 ‘봉사에는 장애가 필요 없다!’는 제목의 체험수기를 수화로 발표한다. 발표에는 학생과 함께 어머니가 무대에 올라 통역함으로써 자원봉사의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기 발표 후에는 교육·복지·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모범을 보이고 있는 봉사자 및 단체대표 35명 대한 표창이 이어진다.
 
또 구는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667명의 봉사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5,000시간 이상 봉사자 및 각 누적 시간대별 대표 11명에 대해서는 강북구청장 이 직접 표창을 전달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봉사해 주신 강북구민 모두가 참석하여 즐기셨으면 한다."며 "다방면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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