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05.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이마트 창동점, 희망김장나눔행사 펼쳐

“희망김장나눔행사 희망을 나눕니다” 다문화이주여성을 위한 사랑의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26일 오전 지역 내 다문화이주여성들의 김장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김장나눔행사가 진행됐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과 이마트 창동점(점장 임형섭)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상에 놓고 싶지만 김장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김치를 반찬으로 내어놓지 못해 아쉬워하는 다문화이주여성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희망김장나눔행사는 화장품 매대 에서 근무하다 행사에 참여해 정갈한 유니폼 위에 앞치마를 두르고 김치 속을 채우는 직원과 보안을 담당해 정장을 입고 앞치마를 두른 직원의 모습까지 바쁜 업무 중에 행사에 참여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오히려 김치의 배분을 담당한 창동종합사회복지관 황평하 사회복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비쳤다.

이마트 창동점 임형섭 점장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주부 자원봉사단, 지역사회복지관이 모두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가 됐다”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함께 버무려진 김장김치가 전달돼서 다문화이주여성들이 따듯한 마음을 느끼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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