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10.
‘현장에 답이 있다!!’
구민 안전 위해 발로 뛰는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석관동 도시계획시설 도로 현장에서 열띤 토론을 하는 구의원들 모습.
위원장 권영애 의원
부위원장 이미영 의원
윤만환 의원
김태수 의원
목소영 의원
박학동 의원
김동수 의원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애)가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달 26일 관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청취 및 2015년도 신규예산 사업에 대한 검토를 위해 석관동 장기미집행 시설 외 5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성북구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결정 고시일로부터 10년이 지날 때까지 해당시설의 설치에 관한 도시계획시설사업이 시행되지 아니한 시설은 총 78건이며 이 중 도로가 77건, 사회복지시설 1건이다.
따라서 성북구 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 것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권영애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과 구청 도로시설과장 및 관련 직원들이 함께 석관동에 소재한 도시계획시설 도로 현장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장기적인 안목과 면밀한 검토로 도시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향후 주민의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민의 입장에서 주택가에 놓인 적재물로 인해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환경미화원을 불러주세요’ 표지판 부착으로 깔끔해진 장소에서는 섬세하게 살펴보는 등 구석구석 꼼꼼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주민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권영애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위원회에서 심의시 중점적으로 논의할 부분이 무엇인지 숙고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개선사항을 적극 권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자주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주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