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17.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사업에 따른 도로확장공사’ 현장방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수유1동,우이동,인수동)은 지난 10일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사업에 따른 도로확장공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재 공사구간 중간에 식재되어 있는 노송 6그루를 당초 설계에서는 노송을 이식해 도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을 이백균 의원이 구청 푸른도시과 담당을 현장에서 만나 노송을 이식하게 되면 미관도 안 좋고 노송이 살아남기가 어렵기 때문에 노송 6그루를 이식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도록 시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현재 도로경계석을 설치해 놓은 윗부분이 상대적으로 좁아서 교행하는 차량들이 사고위험이 상존하므로 도로폭을 감안해 경계석을 안쪽으로 50cm정도 더 들어가고 전장길이를 약 20m~25m에 이르기까지 도로경계석을 완만히 유지시켜서 차량교행에 따른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함께 참여한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한편, 이백균 의원은 광릉수목원 진입부근에 설치해 놓은 도로분리대 사례를 보여주며 구청 관계자에게 사고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로폭을 확장해서 도로로서의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또 이백균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장활동을 통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 시정하도록 하고 구민의 의지가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