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17.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동절기 제설대책 현장점검 및 주요사업’ 현장방문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제184회 정례회 기간 중 2015년도 사업예산안 관련 현황파악과 구청 도로관리과 제설대책에 대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2014/2015년 제설대책 추진에 대해 업무보고 및 현장점검을 하기 위해 지난 11일 수유동 빨래골에 위치한 도로관리과 창고 현장과 12일에는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각각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위원회는 도로관리과 창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설장비 및 자재확보 현황 등을 점검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강설에 대비해 활용하게 되는 다목적 제설차량과 염수저장탱크, 제설용액제조기,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보관 및 배치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이동 시민의 광장 조성사업 공사 현장은 집행부에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의 대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구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밀하게 검토하기 위해서 현장중심이 이루어졌다.
이날 복지건설위원회 김도연, 이용균, 박문수, 이영심, 한동진, 유인애, 김명숙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겨울철 노면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해달라”고 함께 참여한 관계자에게 전했으며, 시민의 광장 조성공사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공사관계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지역 등산의 메카인 북한산과 둘레길 방문객들에게 만남의 장소를 제공해 우이동 지역뿐만 아니라 강남·북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서울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에 김도연 복지건설위원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상이변이 많은 해 인 만큼 강설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비탈진 도로, 학교주변 지역에 대해 제설작업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이동 시민의광장에 대햇서는 “지역구민과 북한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어우러져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주변지역 공간과 대상지 특성에 맞는 광장을 조성해 쉼터가 부족한 강북구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며 “현장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원조성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이동 시민의광장 조성사업은 우이동 186-5에 위치한 4,267㎡면적의 근린공원으로 총사업비 28억 원(보상비18억 원, 공사비10억 원)으로 2014년 11월 착공해서 12월 현재 25% 공정이 진행된 상태이며 2015년 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