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17.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강북 드림스타트센터’ 현장방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는 제184회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2일 미아동에 위치한 강북 드림스타트센터 현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강북구가 취약계층 아동과 법정 한부모가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강북 드림스타트센터를 방문한 행정보건위원회(구본승, 김영준, 장동우, 이백균, 이정식, 강선경)소속 의원들은 센터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맞춤형 통합서비스제공 등 운영현황에 대해 전반적인 업무 보고를 받고 의원들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 궁굼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강북 드림스타트센터는 2012년 12월 3일 3개동(삼양동,미아동,송천동)으로 시작해서 지난 9월 1일 부터는 사업지역이 10개동으로 확대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1일 현재 번동 등 3개동을 제외한 대상지역 아동이 대략 1,000여명 중 사례아동 관리수가 총 371명에 이르고 있다.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보건위 위원들은 사업예산이 3억(국비2억, 시비 1억)으로 편성되어 있는 가운데 나머지 대상인원에 대해서도 구비를 지원해서 지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수요자가 적은 일부 프로그램(바이올린, 플릇교실)에 대해서는 수요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또한 재능기부 모집과 바우처 사업이 중복되지 않게 수요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가급적이면 많은 혜택을 골고루 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재능기부를 원하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되어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이용에 접근성이 불편하므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지 등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북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2015년 신규사업으로 너와나의 마음 이어주기 ‘힐링상담실’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양육자의 갈등해결로 올바른 아동 양육지원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본승 행정보건위원장은 “복지가 행정의 화두가 되는 요즈음 지역사회의 온정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게돼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센터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심축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사업규모와 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맞는 예산지원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예산이 국·시비에만 의존하므로 향후 구비를 지원할 시점을 잘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