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24.
대한적십자사 강북·도봉 희망나눔봉사센터
‘어려운 이웃에게 연말 집중구호’ 실시
대한적십자사 강북·도봉 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서학수)는 지난 19일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앞에서 강북구와 도봉구의 저소득 이웃에게 백미와 겨울이불을 전달해 추운겨울을 따뜻한 정으로 녹이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적십자사 봉사원이 매월 취약계층 가구와 결연을 맺어 정서적 안정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후원하는 희망풍차 564세대에게 겨울이불을, 각 주민센터에서 추천하는 592세대에게는 백미를(10kg) 전달했다.
특히, 적십자봉사원은 각 동마다 조직이 되어 있으며 지역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또 희망풍차 사업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의료, 주거, 생활지원, 교육 등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긴급복지지원캠페인으로 정기후원 모집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기운동으로 지난 23일에는 RCY 학생들이 직접 케익을 만들어 희망풍차 결연세대에게 전달하고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보행기) 24대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더했다.
이날 서학수 센터장은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이 2014.12.1-2015.1.31까지 모금운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 센터장은 “적십자회비모금에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밝은 사회,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