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4. 12. 24.
강북구, 제20회 강북구체육상 시상
‘난징청소년올림픽 1위 거둔 창문여자고등학교 펜싱부’ 대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체육 발전을 이끈 공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5일 오후 강북구청 강당에서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1995년부터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강북구체육상은 올 한 해 동안 각종 체육대회에서 강북구를 빛낸 엘리트 선수들과 강북구 체육 발전 유공자를 격려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강북구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에도 강북구체육회는 강북구체육상 시상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관내 학교와 생활체육 각 종목별 연합회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12월 1일 강북구체육회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성적을 중심으로 참가대회 규모와 성격, 강북구의 명예와 위상을 빛낸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엄선했다.
특히, 강북구체육상 대상은 난징청소년올림픽대회 1위와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1위 등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문여자고등학교 펜싱부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학교체육 부문, 동 생활체육 발전 부문, 생활체육 지도 및 발전 부문 등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등, 본상부분에 1개의 학교와 1개 단체, 5명의 엘리트 선수, 3개의 생활체육단체를 비롯해 1개의 특별상과 함께 체육유공자 부문 43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