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08.


강북구의회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장방문’

강북구의회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유인애, 위원 구본승, 한동진)는 지난 달 23일 오전 서울시립 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구청 교육지원과장, 청소년복지팀장이 함께 자리를 같이했으며, 현장방문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상)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서울특별시와 강북구청이 연계해 2011년 5월부터 학교법인 광운학원, 광운대학교에서 위·수탁 운영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4월부터는 ‘찾아가는 학교상담’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11월에는 ‘서울학생배움터’ 기관인증을 받은 바 있었다.

또한, 상담사업 고유 영역과 위기청소년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진로특화사업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 자립지원 및 학업복귀, 교육소외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설계, 비진학청소년자립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강북구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동기의식을 가지고 자신에 맞는 진로설계를 통해 실제적인 직업훈련, 자격증취득, 검정고시, 학업복귀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 및 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국·시비 및 구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센터장 및 팀장으로부터 2014년 운영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과 관계자로부터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개선할 사항 등을 파악하고 시정하여 청소년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아울러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수련관에서 독립하여 별도로 운영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강북구는 여건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고유 업무인 상담 및 복지기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독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위위원들은 중학교 소외계층, 학업중단청소년, 일반청소년 등 대상을 특화해서 진행하는 진로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개발해 줄 것과, 강북 I will센터(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도 연계해서 활성화 시키는 방안, 가족기능강화사업 계획 등 다양한 방법과 각종 단체들과의 협력과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하는 방안에 대하여도 모색해 줄 것을 함께 자리한 복지센터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김명숙 학교폭력 대책 및 교육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학업중단 청소년 및 피해·가해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수시로 현장 확인을 통하여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및 학업복귀 지원 등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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