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08.
새누리당 강북갑, 복지시설에 백미 40포대 전달
‘노숙자시설, 농아인협회, 적십자, 밥먹는 집’ 등 4곳
새누리당 강북갑 정양석 위원장과 이복근·이성희 서울시의원, 장동우·유인애·김명숙 구의원은 지난 달 23일 노숙인 합숙시설인 겨자씨들의 둥지(양재교 목사)와 강북구 농아인협회(회장 박태호), 적십자봉사회(김정남), 밥먹는 집(임영래) 등 복지시설 네 곳을 방문하고 백미 10kg 10포대씩을 후원했다.
먼저 노숙자 합숙시설인 겨자씨들의 둥지를 운영하는 양재교 목사는 “현시설이 방 3개로 합숙 할 수 있는 인원이 9명에 불과하나 15명을 돌보고 있어 시설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건의했으며, “고장 난 냉장고를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북 농아인협회 박태호 회장도 “내년 말로 계약이 끝나는 협회 사무실이 비좁아 하루 40명의 급식인원이 한꺼번에 식사를 할 수가 없어 줄을 서서 대기 할뿐만 아니라 청각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어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정양석 위원장과 서울시의원·강북구의원 등은 복지시설의 건의를 받아 내년 예산심사에 적극반영 할 예정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