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15.
정규진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연합회장 맡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구에는 각 자치구별 지방공기업이 설립 운영 중이다.
이러한 24개 지방공기업 CEO의 최고 협의기구인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연합회는 지난 2014년 12월 23일 연합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마지막 연합회 회의를 개최하고,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정규진 이사장을 서울시자치구공단연합회 2015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경영평가에서 공공성 증진과 경영효율성 증대라는 본분에 충실한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 전년 22위에서 16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하며 우수공단으로 선정됐으며, 정규직 처우개선과 더불어,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호봉제을 도입하고, 명절휴가비, 급식보조비, 가족수당 등 각 종 수당을 정규직과 같은 수준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한 서울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 공단이기도 하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정규진 이사장은 경영혁신, 공기업개혁의지 확립, 주민안전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의식 등을 주문하며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연합회가 지방공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이사장연합회의 의견을 수렴·전달해 행정자치부와 경영평가제도 개선 및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모든 공단이 상생 발전하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적인 역할을 다하는 신임회장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