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15.
대화와 타협의 정치 위해 일할 터!
존경하는 도봉구민 그리고 시사프리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유인태입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의 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청색은 복을 기원하는 색으로 젊음과 생명을 상징하며, 양은 무리를 이루어 살기 때문에 잘 화합하는 동물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도봉구민 여러분의 댁내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우리 사회도 따뜻한 나눔이 있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2014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던 부끄럽고 아픈 시간이었습니다. ‘송파 세 모녀’ 사건 역시 물질만능의 무한경쟁으로 치달아왔던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마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양극화의 골은 갈수록 깊어지고, 사회 각 분야가 갈등과 반목으로 분열하는 지금의 모습을 극복하지 않고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새해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부족함을 채우며 나누는 사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저 역시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서 갈등과 반목을 조정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일하겠습니다.
지면을 할애해주신 시사프리신문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꾸준히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시정과 동향을 발 빠르고, 공정하게 전달하는 지역 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하기 기대합니다.
을미년 새해,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