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15.
이용균 강북구의원, 둘레길 체육시설 확충 민원현장 방문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원(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은 지난 6일 삼양동 소재 미아벽산라이브아파트 뒤편 둘레길에 어르신을 위한 운동기구 설치 및 훼손된 둘레길 보수가 필요하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40분가량 아파트 주민(백형식 소장 외 4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눈 후 아파트 관리소장으로부터 둘레길 체육시설 및 훼손된 둘레길 보수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용균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기구(윗몸일으키기, 허리돌리기, 파도타기 등)가 필요한 지역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운동기기 설치가 필요함에 동의했다.
이어 이 의원은 미아동 산108-54호 주변 둘레길 일부가 훼손된 지역을 방문해 보수가 필요한 경사진 둘레길 구간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던 중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이 지역은 사유지로서 토지주가 매수를 요구하고 있어 둘레길 보수에 한계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차선책으로 복토를 통한 노면정비를 서둘러 이용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순찰을 마친 이용균 의원은 “이 지역에 체육시설은 있으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운동기구가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관계공무원을 통해 운동기구 설치 및 둘레길 보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