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22.
바로선병원, 소외된 이웃 위해 성금 1,000만원 전달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바로선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자 지난 13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따뜻한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달된 바로선병원의 성금은 도봉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그동안 바로선병원은 ‘기본·생각·마음이 바로 서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철학에 맞춰 연탄과 쌀 지원 행사, 무료 수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11년 11월부터는 도봉구청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무료 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해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 수술 등을 받지 못했던 도봉구 지역 내 이웃 9명에게 꼭 필요한 의료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바로선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한편, 바로선병원은 도봉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도봉구민 건강축제에 2013년과 2014년 두 해 모두 참여한 바 있으며, 2014년 10월 진행된 건강축제에서는 ‘관절건강과 운동치료’라는 주제로 부스 마련, 관절건강에 대한 상담과 의료진의 진료를 진행한 것은 물론 구민들이 통증을 느끼거나 불편한 부위에 맞는 맞춤별 재활치료까지 함께 진행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큰 화제를 끌기도 했다. 바로선병원은 한국인보다 병원 방문에 제약이 많은 한국 거주 러시아인 16명을 대상으로 2014년 6월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했다.
러시아 카페, 러시아 문화 센터에 소속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신체계측, 체성분검사, 일반 혈액검사, 소변검사, 척추·관절 엑스레이 검사 등 기본검사에서부터 갑상선 기능검사, 적외선 체열검사, 체형검사에 이르는 정밀검사까지 함께 이뤄졌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는 바로선병원은 무릎, 척추, 어깨, 재활 등 4대 전문화를 통해 진료 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과잉 진료 없는 바른 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대표 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