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28.


도봉구의회 이근옥 의원 ‘5분 자유발언’
“어린이집 어린이 폭행 예방을 위한 대안마련 시급”

 

 

도봉구의회 이근옥(창2.3동 쌍문1.3동) 의원이 지난 23일 오전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어린이 폭행 예방을 위한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근옥 의원은 어린이집 어린이 폭행사건에 대해 도봉구가 갖고 있는 대안에 대해 묻고, 이 의원이 직접 예방을 위한 제안도 이어졌다.

먼저 이 의원은 “어린이집 폭행 사건 영상이 워낙 충격적인데다가, 다른 지역 어린이집에서도 아동을 학대한 사례들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처지의 학부모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분노와 불신, 걱정과 불안에 휩싸여 있다”며 현재 학부모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어린이집 아동 폭행사건에 대한 우리구의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 질문했다.

또한, 이근옥 의원은 자신이 직접 대책을 제안하며 “‘어린이집 암행어사 제도’를 설치하는 것으로, 해당 사업은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어린이집 관리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처럼 부디 우리구에서는 어린이집 폭행사건과 같은 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 부탁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도봉구는 2014년 기준 구립어린이집은 23개소를 포함해 민간, 가정, 직장, 부모 협동 어린이집 296개소가 있으며, 보육교사는 1,310명, 아동수는 9,390명으로 조사됐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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