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28.


도봉구의회 이성희 의원 ‘5분 자유발언’
“노원교 진입램프 2년이상 폐쇄로 주민불편” 강조

도봉구의회 이성희(도봉 1·2동) 의원이 지난 23일 오전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 6차선 확장공사로 인한 노원교 진입램프를 2년이상 폐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노원교 진입램프 폐쇄에 따라 “도봉구에서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와 도봉동 농협좌측 2차선 횡단보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성희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 6차선 확장공사로 인한 노원교 진입램프를 2년이상 폐쇄’에 대해서는 서울시 도시기반 시설본부에서 공사 진행에 따른 노원교 진입램프 폐쇄내용을 현수막 안내문을 통해 일방적을 폐쇄했고 이후 노원구 상계 1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때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폐쇄했다“며 주민들을 우롱한 처사였음을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의 최소화 하고자 동료의원과 현장 사무소를 찾아가 항의를 했고, 이후 공사업체 측에서 부랴부랴 관계부서에 공문을 보내고 관계부서는 폐쇄 이틀전 1월초에 도봉1,2동 주민센터에 공문을 보내 주민에게 홍보해 달라는 것이 전부였다”며 “서울시 관할 관청의 올바른 행정이 맞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책사업이기에 불편함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지만 이곳 노원교 진입램프를 이용하는 도봉1,2동주민의 불편함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관할관청 또한 야속하다. 해당 공사는 우리 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주민에게 불편함을 최소해야 함에도 대승차원에서 불편함을 이해해 달라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공사기간 동안 임시가교를 설치해 주민편의를 제공해 주던지 다른 방법을 선택해 주던지 대안을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끝으로 이성희 의원은 “도봉동 농협좌측 2차선 횡단보도의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 의원은 이곳은 잦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한 달에 평균 두 건 가까이 크고 작은 사고가 이곳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2014년 12월 24일 이곳에서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았아갔다. 사고를 당한 사람도 도봉동 주민이고 가해자도 도봉동 주민이다”고 아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이곳 주변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건수를 관할경찰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19건에 부상자 27명 2013년 20건에 부상자40명 2014년 18건에 사망2명에 부상자22명 3년간 총 57건에 91명의 사상자가 이곳 주변에서 일어났다”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고, 조금만 신경쓰고 관심만 갖는다면 교통사고를 줄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하며 “매월 반복되는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대책을 마련해 주질 바란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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