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28.
강북소방서, 번동파출소 경찰관 4명 표창장 수여
‘초동 조치로 화재 진압 도움’
강북소방서(서장 김학준)는 지난 21일 순찰 중 화재현장에서 기민한 초동 조치로 화재진압에 도움을 준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경찰관 4명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여받은 번동파출소 경찰관 4명은 지난 1월 13일 저녁 6시경 강북구 한천로 부근을 순찰 중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입주민 대피를 유도 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 없이 차량 4대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경찰관들의 초동 조치로 대형 화제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유공 경찰관은 강북경찰서 번동파출소 장현호 경위(51세), 이상규 경사(45세), 김소영 경장(31세), 김영교 순경(27세)이다.
강북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건물 전체를 화마가 삼킬 수 있었으나 이들의 기민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