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28.
미아동 방위협의회, 안보현장 찾아
강원도 고석정, 제2땅굴, 철원 두루미관,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 방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주민들이 안보현장을 직접 찾았다.
강북구 미아동 방위협의회(회장 김영국)는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18일(일) 강원도 철원 고석정을 시작으로 제2땅굴, 철원 두루미관,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 안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안보상황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 제고와 국가 위기상황 시 방위협의회 회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에 대한 당위성 확립과 의무감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안보현장을 둘러본 회원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니 우리나라 현재의 안보 상황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됐다. 특히 남침용 땅굴인 제2땅굴과 해방 후 북한이 공산독재 정권 강화와 주민의 통제를 목적으로 건립한 노동 당사를 방문했을 때는 우리나라의 분단 상황을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어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아동 방위협의회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회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효과가 있고 회원들의 호응도 좋아 앞으로도 안보현장 방문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