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1. 29.
강북구의회 민원처리 관련 특별위원회, 현장활동 실시
강북구의회 민원처리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수, 부위원장 강선경)은 지난 20일 특별위원회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원처리 특별위원회에 민원인이 방문해 미아4재개발구역 ‘꿈의숲 롯데캐슬아파트’ 공사현장 출입구 옆 횡단보도 이전과 관련해 시공사측과 인접주민간의 이해관계로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집단민원 확인차 구청 교통행정과장, 담당주무관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 나온 10여명의 민원인들은 ‘횡단보도 이전 결정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횡단보도 이전을 결정했다’고 주장하면서 횡단보도 이전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민원처리 관련 특별위원회 박문수 의원과 강선경 의원은 현장에 함께 참여한 구청 관계자에게 횡단보도 이전과 관련해 그 간의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횡단보도 이전에 대한 관할기관인 경찰청 담당자와 전화 통화를 통해서 이전 결정 과정 등 문제점에 대해 내용을 확인 한 뒤, 쌍방이 서로의 입장을 고려해 시공사측과 인접 주민간에 합의 후 횡단보도를 이전토록 종용했다.
이어 민원처리 관련 특별위원회 박문수 의원과 강선경 의원은 작년 연말 추경예산을 확보해 올해 1월 12일에 준공된 강북구 오현로 21길에 신설된 당진슈퍼 마을버스정류장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그 동안 마을버스 표지판만 있던 자리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비나 눈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면서 마을버스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구의원들의 노력에 감사했다.
이에 박문수 위원장은 “민원처리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