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2. 05.


도봉구,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 해단식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어른들이 모르는 청소년 눈높이와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발견하는 ‘생활불편신고 청소년 모니터링단’의 해단식을 지난 달 26일 오후 구청 10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모니터링단은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하며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에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청소년 모니터링단도 기성세대의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둔감할 수도 있는 불편사항을 찾아내는 동시에 지역에 대한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청소년 모니터요원들은 운영기간 동안 내 고장을 둘러보며 동네 구석구석의 개선이 필요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모바일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 또는 스마트불편신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하는 등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또한, 도봉구 역사인물들이 거주했던 장소 또는 역사 문화유적지, 김수영 문학관 및 청소년 시설을 둘러보며 삶 속에서 문화를 만들고 누리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

이날 이동진 구청장은 모니터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우리 지역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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