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2. 11.


고사리손 ‘사랑의 저금통’, 작은 기적 이룬다!
 어린이집 원생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 300여만원 전달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일 ‘고사리손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등 총 338개소에 다니고 있는 아동 1만 여명이 3개월 동안 직접 동전을 모은 금액은 무려 317만원.

또한, 이와 별도로 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각 연합회 별로 모은 성금 900만원을 함께 기부하며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작은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빳빳한 수표가 아니라 때 묻은 동전”이라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동전 모으기를 매년 실시하여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사랑 실천교육의 장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어린이집연합회 모든 회원님들과 작은 천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성북구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이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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