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2. 12.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2014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관내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수영)에서 지난 12월 29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마法나라 法탐험 활동’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활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마法나라 法탐험 활동 프로그램’은 초·중등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던 기존에 딱딱한 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법 활동으로 체험·활동 중심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이어 ‘마法나라 法탐험 활동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8월까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법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직접 가족 헌법을 제작해보며 법 관련 기관탐방(헌법재판소,서울중앙지방검찰청), 변호사와의 만남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삶에 필요한 법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법이 적용되고 있는 내용(스쿨존, 그린푸드존 등)을 모니터하는 법탐험 활동, 부모님과 친구들을 초청해 우리 마을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우리 마을 법탐험 발표회’등을 통해 법의 필요성과 공익성을 찾아보는 활동도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구서연 학생(신방학초 4학년)은 인터뷰를 통해 “마법나라 법탐험 활동 중 그린푸드에 대해 배우고 팀을 짜서 학교 앞에 있는 그린푸드존이라고 쓰여 있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조사도 해 너무 즐거웠다”며 “이젠 학교 앞 문구점, 슈퍼마켓에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준영 학생(선덕중 2학년)은 “마법나라 법탐험 활동 프로그램은 정말 지루하지 않고, 매 시간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처음에는 법이 엄격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법에 관련된 법 스피드 퀴즈, 법 빙고, 법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법에 대해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고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활동이어서 너무 좋았다. 이렇게 계속 법에 관련된 지식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게 된다면, 법과 관련된 꿈과 직업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것이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활동이었다”고 소감 밝혔다.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 “우리 구에 있는 청소년들이 법 체험 활동을 통해 기존에 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법의 필요성을 이해해 우리 마을의 건강한 주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지역사회 활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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