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2. 12.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눈부신 현장활동’ 펼쳐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에서는 제186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3일 오전 수유종합사회복지관(강북구 4.19로 23길 37-6 소재)을 방문해 복지관 시설 및 경로식당 운영 실태를 둘러보았다.
이어 오후에는 최근 어린이집 유아 폭행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어 관내 어린이집을 1개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김도연, 이용균, 박문수, 이영심, 한동진, 유인애, 김명숙)과 구청 주민생활국장을 비롯해 주민생활지원과장, 노인복지과장, 담당팀장 및 담당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도윤 복지관장으로부터 복지관 설립목적, 시설규모, 운영현황, 경로식당 운영 실태 등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를 받았다.
또한, 김도연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은 경로식당 운영 및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와 복지관장의 답변을 통해 수유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복지관 사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복지건설위원회가 앞으로 복지관 관련 의정활동의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복지건설위원들은 복지관 4층 경로식당을 둘러보고 무상급식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유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경로식당에 이어 강북구청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 실태를 견학하고 “최근 유아 폭행 등으로 사기가 떨어진 어린이집 교사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이 보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