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3. 04.


도봉소방서, ‘공사장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위험물 사용근절 간담회’

도봉소방서(서장 강성동)는 지난 달 26일 오후 도봉구 관내 신축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불법위험물 (메틸알콜) 사용근절을 위한 관계자와 간담회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메탄올과 관련해 부동액, 용매, 살균제로 사용되고 있는데, 겨울철 공사장에서 조기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불피움 목적으로 음성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나, 메탄올은 연소시 연기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신속히 화재발생을 인지하기가 곤란할 뿐만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시 유독가스에 의한 중독 또는 산소부족에 의한 인명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강성동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메탄올 불법사용을 근절하고, 공사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고자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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