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3. 10.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활동’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김도연 위원장)에서는 제187회 임시회 회기 중 지난 6일 오전 강북문화예술회관 앞 가로수로 심어진 소나무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를 위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김도연, 이용균, 박문수, 이영심, 한동진, 유인애, 김명숙)과 구청 도시관리국장을 비롯해 푸른도시과장, 자연생태팀장 및 담당직원, 방제를 위한 상용인부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생태팀장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의 개요, 감염경로 및 증상, 방제방법, 서울·수도권 지역 발생현황 등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를 받았다.

이어 푸른도시과장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을 예방하기 위해 소나무에 아바멕틴유제를 수간주사방법으로 주입해 방제하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복지건설위원회 김도연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은 현장에 나온 상용인부들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도로변 소나무 4그루에 수간주사로 약물을 주입하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이에 대해 위원장인 김도연 의원은 “우리구 관내에는 북한산을 비롯해 관리해야 할 지역이 넓고 소나무가 많으므로 우리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도 예찰활동을 해 주시고, 특히 봄철 예방활동을 강화해 우리 곁에는 언제나 푸르고 건강한 소나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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