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3. 17.


“길이 열리면 생명이 열립니다!”
강북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강북소방서(서장 김학준)는 지난 16일 오후 제397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제39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재난현장의 신속한 소방차 도착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미아사거리 구간에서 진행됐다.

화재 등 재난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긴급차량이 재난현장에 신속히 도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어 화재는 발생 이후 5분이 지나면 화재확산 속도가 급격히 증가해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대의 옥내진입이 어려워지고, 심정지환자의 경우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어 소생확율이 현저히 낮아진다.

강북소방서 관계자는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황금시간 확보를 위해 차량운행 중에 긴급출동차량을 발견할 경우 도로의 좌·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해 긴급차량의 통행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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