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3. 18.
강북구, ‘어린이 명예기자 위촉’
“위풍당당 어린이 명예기자 27명! 힘찬 출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0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5년 소식지 어린이 명예기자’ 2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어린이 명예기자’는 향후 1년 동안 구 소식지 ‘희망교육-꿈나무세상’란을 통해 어린이들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지역 소식을 강북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명예기자의 글을 매월 강북구 전 세대에 배부되는 소식지에 게재해 기성세대가 어린이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어린이들은 명예기자로서 ‘내가 사는 지역’을 관찰하고 자신의 주관을 글로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현상에 대한 관찰력과 통찰력, 사고력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촉에 앞서 관내?외 초등학교로부터 어린이 명예기자를 추천 받았으며 14개 학교 27명의 학생을 선발해 위촉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소식지 명예기자로서 1년은 여러분이 관찰한 것에 주관을 담아 강북구민 모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독서와 글쓰기 연습도 꾸준히 실천해 풍성한 사고력과 표현력도 키워가시길 바란다. 멋진 기자생활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