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4. 09.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11주년 기념행사 열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규진)은 지난 1일 공단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창립기념일인 공단의 생일을 맞이해 공단의 미래가 장밋빛이길 마음속으로 기대한다는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정규진 이사장은 그 미래가 우리 공단직원 모두의 활기찬 도전으로 이루어가기를 독려했다.   

이어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매사에 임하고, 창조적인 문화와 조직, 그리고 제도의 혁신으로 선진공단을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가진 정규진 이사장은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인 일들을 추구해 공단에 부임한지 1년 만에 2014년 경영평가에서 6위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16단계나 오른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이기도 했다. 또 정규직의 처우개선과 비정규직의 호봉제 및 가족수당 등의 신설을 통해 정규직화를 꾀해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처음으로 고용안정화를 이룬 공단으로 자리매김을 하기도 했다.

특히, 정규진 이사장은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馬不停蹄)’는 뜻의 사자성어처럼 이제까지 이루어낸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선진공단을 만들어 내기 위해 다시 신발끈을 고쳐매는 시작점이 지금이다. 저금리· 저성장 기조의 열악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해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앞장서 주도하기 위한 싸움을 위해 먼저 혁신할 것을 주문하면서, 공단의 변화를 위한 첫 번째로 본부장제도 도입과 신규사업의 확대를 강조했다.

또한, 신규사업TF팀을 구성해 도봉기적의 도서관, 도봉문화정보센터 외 2개 도서관을 추가로 인수준비를 하고 있으며, 6월에는 초안산배드민턴장, 8월에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도봉구민회관내 운영하는 것이 확정 됐다.

그 외에도 창골축구장과 전영필 가옥, 함석헌기념관등도 인수 검토중으로, 향후 적극적인 인수를 통해 지속 성장·발전을 가능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기를 주문하는 동시에 함께 선진공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뤄내기위한 희망을 갖자고 강조했다.

그동안 공단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직원들의 노고를 거듭 치하한 정규진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창립 1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만은 아닌 1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꿈과 의지를 가다듬는 다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