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4. 15.
강북구의회, 2014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강선경 의원 선출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13일 의장실에서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고 강선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5명으로 강선경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안부래 전직공무원, 정경영 공인회계사, 이석민 세무사, 권진수 세무사가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이들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4회계년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대표위원을 맡은 강선경 위원장은 “지방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시점에 의회를 대표해 결산검사위원에 선임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심도 있는 결산 검사를 통해 예산 부당집행, 예산낭비 등 잘못된 부분은 시정토록 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다음연도에는 더욱 효율적으로 예산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1일부터~5월 20일까지 30일간 실시하며 세입ㆍ세출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