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4. 22.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솔밭근린공원 현대화사업 현장 찾다!’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제188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7일 ‘솔밭근린공원 현대화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솔밭근린공원 현대화사업은 북한산 둘레길 개통으로 솔밭근린공원 이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시설들이 노후돼 공원 시설정비와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공사이다.

이날 구청 푸른도시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금년 6월 30일 까지 사업비 1,378백만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산책로 조성, 바둑·장기 쉼터이전, 산책로 정비, 화장실 리모델링 등으로 현대화사업이 완료돼 새단장을 하게 되면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특이사항은 공원 가장자리 둘레길에 460m에 달하는 ‘반려동물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반려견 동반 이용자들로 인한 일반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배려심이다.

현대화 사업 공사현장을 찾은 복지건설위원회 위원(김도연, 이용균,박문수, 이영심, 한동진, 유인애, 김명숙 의원)들은 공사현장 여러 곳을 누비며, 공사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면서 반려동물 동반 이용자들이 반려동물 산책로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바닥과 안내표지판에 픽토그램(pictogram) 설치와 바둑·장기 이용자중 흡연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밖 흡연 장소 마련 등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김도연 위원장은 “공원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로 사고 없이 계획된 사업이 공정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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