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4. 23.
도봉구, 2015년 도봉살피미 발대식 개최
‘생활불편· 마을안전· 구석구석 살핀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8일 구청 9층 다목적교육장에서 ‘2015년 도봉살피미’ 발대식을 가졌다.
자신이 사는 동네의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내고 계절별 취약분야를 모니터링하는 도봉살피미는 2014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마을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 70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상시 운영한다.
도봉살피미는 교통, 도로, 치수방재, 청소, 공원시설 등과 관련된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직접 모바일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청소년·직장인·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한 만큼 각자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내 도봉구 환경개선 활동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는 도봉살피미에게 신고실적에 따라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활동 우수자는 연말에 시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도봉살피미 활동으로 주민들이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해 나감으로써, 민관이 함께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