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5. 04. 30.
강북구, 새마을 지도자 자녀 14명 장학증서 수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0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새마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새마을 장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재능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새마을 지도자 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새마을지도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새마을 사업에 특별히 공이 있는 현직 지도자 및 새마을사업 중 사망 또는 부상당한 지도자의 자녀 10명과 지도자 자녀로서 품행이 단정하고 학과성적이 우수한 학생 4명 등 총 14명이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1,428,000원씩 총 19,992,00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으며 장학금은 상·하반기 총 2회로 나뉘어 지급된다.
이번 수여식은 박겸수 구청장, 김상언 강북구새마을지회장 및 장학생, 새마을 단체 관계자, 구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학증서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가량 진행됐다. 장학증서는 박겸수 구청장이 전달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구에 봉사하는 새마을 정신과 봉사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부모님과 같이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